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곱 신 (문단 편집) == 특징 == [include(틀:스포일러)] 작중 시점에서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현재의 '일곱 신'은 2천여 년 전 벌어진, [[마신전쟁(원신)|마신전쟁]]에서 승리하여 최종적으로 「집정관(Archon)」의 자리에 오른 '''7명의 [[신(원신)|마신]]'''들을 가리킨다.[* 단, 현대 풀의 신 [[부에르(원신)|부에르]]의 경우 마신전쟁과 관련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간혹 '일곱 신'과 '마신'을 별개의 존재로 오해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일곱 신도 명백한 마신이며, 마신들 중 상위 직급인 존재라고 보면 편하다. 현재까지 등장한 일곱 신 전원이 '마신명'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것도 엄연히 마신 카테고리에 포함되기 때문. 이들은 흔히 보편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신(神)'은 아니다. 한국어판 명칭은 '신'이기 때문에 전지전능한 존재로 생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이들이 일반적인 마신들이나 원신 세계관의 여러 생명체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강력하고 유능한 존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무적의 존재는 아닌 것.[* 실제로 작중에서 일곱 신, 혹은 마신에 맞먹는 힘을 지닌 존재에 대한 언급은 여럿 나온다.] 영어판에서는 이들을 '''7인의 집정관(The Seven Archons)'''으로 번역했기 때문에[* '집정관'이라는 명칭은 한국어판에도 나오긴 한다. 일곱 신들이 티바트 대륙의 7개국을 영지로 각자 하사받고, 받은 영지의 지배자로서 받은 직책이 '집정관'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영어판은 '신'이라고 표기되는 부분도 전부다 'Archon'으로 통일되어서 표기되며, 'God'이 기독교적 색채가 진하다고 여겼는지 'The Seven'이라고 번역했다.] 전지전능하다는 느낌보다는 '마신들 중 상당한 강자' 정도의 뉘앙스가 강하다. 심지어 이들 중 마신 태생이 아니었던 존재들도 있다.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원신)|바르바토스]]는 아예 단순한 원소 정령에 불과했던 존재가 폭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을 몰아내 마신으로 격상한뒤 그대로 일곱 신의 자리를 차지했고, 풀의 신 [[부에르(원신)|부에르]]는 전대 풀의 신인 [[룩카데바타]]가 세계수의 순수한 곁가지를 꺾어 신력을 불어넣어 만든 존재다. 반면 바위의 신 [[모락스(원신)|모락스]]와 번개의 신 [[바알(원신)|바알]]은 원체부터 마신이었는데 일곱 신들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묘사된다. 마신 태생의 신은 태생이 태생인 만큼 강력한 것인지 평범한 마신이었던 시절부터 쌓은 경험치가 달라서 생긴 차이인지는 불명. 일곱 신은 각자가 '[[신의 심장]](Gnosis)'[* 일본판 명칭은 신의 마음(こころ).]이라는 물건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신'의 권위를 상징한다. 일곱 신들은 각 원소의 힘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신의 눈과는 달리 이들의 힘과 신의 심장은 별로 관계가 없다. 신의 심장은 강대한 원소의 힘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신의 눈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코어지만 일곱 신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훈장이나 트로피, 혹은 각 국가의 통치권을 증명하는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더 부각된다. 애초에 이들은 원래부터 강대한 힘을 가진 [[마신(원신)|마신]]이기 때문에 신의 심장을 빼앗긴다고 평범한 인간처럼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일곱 신은 티바트 대륙의 7개국을 영지로 가지고 있으며, 저마다 각 나라를 통치하는 걸 직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인류의 인도'라고 하며 영지를 다스리고 인간들을 이끄는 것이 이들의 직책이자 의무다. 일곱 신은 전지전능한 신격이 아닌만큼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바람 신과 바위 신을 제외한 다른 신들은 여러 번 교체되었고 이에 따라 인류의 인도라는 직책이나 의무도 흐려졌다고 언급된다. 다만 현재 등장한 네 명의 신인 바르바토스와 모락스, 그리고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선대를 부정하진 않은 바알세불[* 원래는 인간의 소망이라는 [[신의 눈(원신)|신의 눈]]을 빼앗는 것 때문에 인류의 인도를 부정하는 측의 신이라는 추측이 대세였으나, 정작 안수령은 [[라이덴 쇼군]]이 아닌 [[우인단]]의 소행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진정한 라이덴 쇼군인 에이는 오히려 백성들을 위해 영원한 낙토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방법이 잘못되었을 뿐, 에이 역시 '인류의 인도'를 수행하고 있던 쪽이다.]과 --[[부에르]]--[* [[원신/설정#세계수|세계수]]에서 [[룩카데바타]]의 기록이 사라짐으로써 [[나히다]]가 초대 풀의 신인 것으로 변경.]는 전원 인류의 인도라는 목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은 다른 신들에게는 각자 자신들만이 내세우는 신의 직책이나 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지도자격 존재인 만큼 하위로 '권속'을 두고 있다. 권속의 카테고리는 각자 신마다 다양하다. 예를 들어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본인이 할당받은 영지의 수호룡 [[드발린]]을 권속으로 두었고, 번개의 신 바알은 요괴 [[야에 미코]]를 권속으로 두었다. 바위의 신 모락스는 여러 [[선인(원신)|선인]]들이 그의 권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권속' 부분 참고. 한편, 신이 없었던 시대에 인류만의 힘으로 쌓아올려진 나라 [[켄리아]]의 500년 전 멸망을 [[천리의 주관자]]와 함께 집행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500년 전에도 군림했던 바르바토스와 모락스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켄리아가 그저 인류의 힘만으로 쌓아올려졌다고 공격해 멸망시켰다고 보긴 힘들다. 천리의 주관자가 억지로 시켰거나 아니면 켄리아를 멸망시켜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켄리아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게 되는데 둘 중 어느 쪽도 설득력이 강하다. 천리의 주관자는 일곱 신들 이상의 존재로 묘사되기에 이런 걸 강제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고 켄리아 떡밥들은 켄리아가 그저 이상적인 국가가 아닌 마룡 [[두린]] 같은 괴물을 만들어낸 연금술과 [[자동 장치(원신)|유적 가디언이나 유적 헌터 같은 각종 전투기계]] 등으로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위험한 면모를 보였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3.6버전에 추가된 신지역에 나온 켄리아 유적, 페리 일족의 언급에 의하면 이 켄리아 대재앙을 켄리아 출신 인물도 같이 막았다는 묘사가 있다. 즉 켄리아의 멸망을 의도하고 일곱 신과 천리가 모인게 아니라 켄리아에서 일어난 어떠한 일로 인해 이들이 모였고 그 일의 여파로 켄리아가 멸망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이에 [[데인슬레이프]]를 만나고 [[여행자(원신)/미선택성별|잃어버린 쌍둥이]]를 다시 만난 [[여행자(원신)|여행자]]가 모락스에게 이를 물어보자, 모락스는 자신의 입으로 말할 수 없는 '''모든 게 시작되기 전에 생겨난 계약'''이라며 말해줄 수 없다고 한다.[* 정황상 천리의 주관자가 [[켄리아]]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함구하라고 입막음을 시킨듯. 종려(모락스) 본인도 여행자를 아끼는 만큼 알려주고는 싶지만 계약의 신으로서 절대로 계약을 어길 수는 없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